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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log

[신림 맛집] 봉천동과 신림사이 중식 맛집, 중화요리 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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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식이 입니다.

2022년 새해를 맞이하고 처음 쓰는 글이라니 너무 놀랍네요. 요즘 주말에 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주말에 못하는 일들을 평일 퇴근 후에 하려다 보니 일주일이 참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거 같네요ㅜㅜ 어느새 설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최근 바쁜 시간을 쪼개 다녀온 맛집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중화요리 팔공" 이곳은 바로 봉천역과 신림역 사이에 있는 JMT 중국집인데요, 이미 근처 주민들 사이에는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이곳은 신림에 살고 있는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토요일 저녁에 방문했는데요, 17시부터 오픈이지만 이미 그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물론 저도 10분 전에 도착해서 줄을 섰답니다: ) 이곳은 배달이 안되고 포장만 가능하고요. 테이블이 많지는 않아서, 식사는 가능하지만 웨이팅은 감안하고 기다리셔야 해요ㅠㅠ

 

저희는 미리 가서 기다려서 다행히 17시에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의 추천 메뉴는 너무 많아서 선택의 기로에서 한참을 고민 했습니다. 셋이서 수많은 토론끝에 주문 고고!!

 

☆ 친구의 추천메뉴

1. 팔공해물짬뽕

2. 짜장면

3. 생등심탕수육

4. 깐풍기

 

★ 저희의 PICK

1. 짜장면

2. 깐풍기

+ 연태구냥 & 칭타오 

 

 

메뉴판을 보시면 추천 메뉴 외에도 다양한 요리들이 있고요. 왠지 다 맛있을 거 같았어요. 저희가 먹고 있는 중에도 포장도 많이 있고, 사람들도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정말 동네 주민들이 인정한 맛집이구나 싶었어요.

 

포장 주문이 많은데도 홀 음식들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진 않았어요. 다른 테이블도 제법 빠르게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우리 거 먼저 나오면 좋겠다 하면서 넋을 놓고 메뉴판을 보고 있으니 음식이 세팅되었습니다.

 

이 영롱한 컬러 좀 보세요! 정말 미쳤습니다!! 사실 비주얼적으로는 탕수육이 더 괜찮았지만, 깐풍기는 한입 먹으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간혹 깐풍기 간이 너무 센 중국집도 있었는데요, 여기는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울렸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안주를 눈앞에 두고 술을 안 먹을 수가 없쟈나요~ 요즘 핫하다는 연+맥 조합으로 주문 고고!!

 

 

연태와 칭타오의 조합이라,, 이미 드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인애플 향이 제법 나지만 맥주의 시원함도 느껴지는 아주 신선한 맛이랍니다. 고량주의 맛이 좀 싫다 하셨던 분들은 한번 같이 드셔보는것도 좋을 거 같아요. 같이 갔던 친구도 고량주라면 아주 질색을 했거든요? 그런데 연맥 한입 마시더니 눈이 똥그래져서는 계속 마시더라구요 ㅎㅎ 강추!!

 

 

술잔을 한잔 두 잔 기울이고 있으니, 대망의 짜장면 등장입니다. 짜장면 위에 계란후라이까지 완벽하죠? 한입 먹으니 불향도 나면서 이 가격에 이런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니 싶었습니다. 짜장면이 나오자 깐풍기에는 젓가락이 닿지도 않았다면 말 다 한 거죠? 정말 다시 방문해도 고민 없이 짜장면을 시킬 거 같습니다. 

 

이미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사람이 많은 곳이지만, 그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도 드는 팔공! 그럼에도 이 맛을 여러 사람들이 경험해보면 좋을 거 같아 글을 쓰니, 글을 보신 분들은 한번쯤 다녀오시고 찐 후기도 들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가게 정보]

★ 영업시간 : 월-토 11:20 ~ 21:00 (일요일 휴무, 휴게시간 점심재료소진~17:00)

★ 주차 : 주차불가(신림역 도보10분, 봉천역 도보7분)

★ 위치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680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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